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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산업부, 신규 공장 115곳의 설립 승인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Gulf News 2021/02/16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부가 지난 1월 국내에서 신규 공장 115곳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사우디 산업부는 현지에서 새로 설립될 공장들의 총 규모는 16억 3,000만 사우디리얄(한화 약 4,934억 9,880만 원)에 달한다고 설명함.
- 1월 말 기준으로 공사 중인 공장을 포함한 사우디 내 공장 수는 전월보다 102곳 증가해 9,783곳을 기록함.
- 한편 신설된 공장에서 근무하는 사우디인 노동자는 173명에 불과했으나, 외국인 노동자는 3,147명을 기록해 대조를 보임.
□ 사우디 산업부는 불공정한 경쟁으로부터 국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실제로 사우디 정부는 식품, 제약, 방위 산업 등 여러 산업을 육성하고자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사우디의 경제 전문가인 오사마 가넴 알오바이디(Osama Ghanem Al-Obaidy)는 사우디 정부가 현지에 공장을 대규모로 유치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분석함.
- 또한, 알오바이디는 신설되는 공장들이 현지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 산업 발전을 통해 사우디 정부가 ‘비전(Vision) 2030’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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