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콜롬비아 평화 특별재판부, ELN은 최종 평화 협상의 정착에 위협으로 판결
콜롬비아 TW News, Infobae 2021/02/17
☐ 지난 2월 15일 콜롬비아 평화 특별재판부(JEP)는 반란단체인 민족해방군(ELN)이 콜롬비아 정계의 분열을 기회 삼아 평화 정착에 위협을 가한다고 발표함.
- 특히 콜롬비아 평화 특별재판부는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콜롬비아 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반란단체의 행동 지역에 국가의 통제력이 미치기 어렵다고 지적함.
☐ 지난 2020년 콜롬비아 민족해방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콜롬비아 북서 지역에 진출하여 현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왔음.
-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 사이 전(前) 민족해방군 전투원 2명과 사회 활동가 7명이 민족해방군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됨.
- 콜롬비아 평화 특별재판부는 민족해방군이 이들 지역에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을 제기한다고 지적함.
- 콜롬비아 민족해방군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콜롬비아 북서부에 대한 통제력을 크게 상실하였음.
☐ 콜롬비아 평화 특별재판부의 조사기소국은 민족해방군이 콜롬비아 정부에 대한 무력 시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함.
- 조사기소국은 이번 사건이 민족해방군이 여전히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콜롬비아 평화특별재판부, 진실규명위원회, 실종자수색단은 지난 2월 12일 공동성명에서 콜롬비아 정부의 개입을 요청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콜롬비아, 테러 공격 첩보 전달한 주콜롬비아 쿠바 대사관에서 장관급 회동 | 2021-02-16 |
|---|---|---|
| 다음글 | 콜롬비아 정부, 여성 창업 지원 정책 발표 | 2021-0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