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비셰그라드 그룹, 30주년 기념식 거행
슬로바키아 / 체코 / 폴란드 / 헝가리 Radio Free Europe, CGTN 2021/02/19
☐ 비셰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의 정상이 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함.
-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4개 나라로 구성된 비셰그라드 그룹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함.
- 2월 17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 이고르 마토비치(Igor Matovic) 슬로바키아 총리와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 이사회(European Council) 의장이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서 열린 비셰그라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함.
☐ 헝가리 총리가 비셰그라드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탈정치화를 주장함.
- 오르반 총리는 비셰그라드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보급 속도가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또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는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오르반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에는 동서 진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 오르반 총리의 이와 같은 발언은 헝가리가 중국의 시노팜(Sinopharm)의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인도받은 후에 나왔음.
☐ 비셰그라드 그룹은 동유럽 공산주의 출신 국가들의 지역 협력체임.
- 비셰그라드 그룹은 1991년 2월 당시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세 나라의 정상이 헝가리 비셰그라드에서 지역 협력을 위한 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하면서 세워짐.
- 비셰그라드 구성원 4개국은 모두 유럽연합(EU) 소속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임.
- 이들 4개국은 비셰그라드 그룹의 의장직을 1년에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맡고 있으며, 2021년 7월부터는 헝가리가 새로운 의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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