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한수원, 폴란드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 제안
폴란드 Reuters, DW 2021/02/22
☐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관심을 표함.
- 2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은 폴란드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 폴란드 정부는 2033년까지 6~9G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 후보지는 공개하지 않음.
-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 기업도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짐.
☐ 폴란드 정부는 탈석탄 정책을 위해 원자력 발전으로 전환을 추진함.
- 폴란드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탈석탄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음.
- 폴란드에는 3,0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 세 기가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인 4,928MW 규모의 화력 발전소 베우하투프(Bełchatów)도 위치하고 있음.
- 폴란드는 전력 생산의 약 75%를 화력 발전을 통해서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대기 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임.
☐ 폴란드의 이웃인 독일에서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를 우려함.
- 한편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독일의 일부 정치인들은 폴란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독일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 독일 녹색당(Green Party)은 폴란드에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었을 때 20% 확률로 독일이 방사능 누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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