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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레스토랑·소매·교육 산업에서 노동자 현지인화 정책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Gulf News 2021/02/23
□ 2월 18일 아흐메드 알라즈히(Ahmed Al Rajhi) 사우디아라비아 인적자원부 장관이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하이퍼마켓 등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현지인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알라즈히 장관은 이외에도 법률, 교육산업에도 점차 인력을 자국민을 활용하는 현지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장관은 지난 1월 현지 노동 시장에 진입한 청년이 2만 8,000명을 돌파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현지인 청년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함.
□ 2월 2일 사우디 인적자원부는 국내 고객 지원 서비스 산업이 아웃소싱(outsourcing)을 통해 해외에서 외국인을 고용하는 행위를 금지했음.
-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현지에서 전화,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여러 매체를 통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
- 이전까지 기업들은 미국, 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에 있는 콜센터에 하청을 주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음.
- 이에 대해 알라즈히 장관은 자국민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증대하고자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함.
□ 앞서 2020년 12월 사우디 인적자원부는 2021년에는 현지인들에게 11만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특히 사우디 인적자원부는 국내 기업들의 현지인 고용을 촉진하고자 정부가 마련한 플랫폼인 마다드(Madad)를 통해 노동자와 근로 계약을 작성할 것을 촉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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