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제르바이잔 의회,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스피해 자원 공동탐사개발합의안 비준

아제르바이잔 Upstream, Hurriyet Daily News 2021/02/25

☐ 2월 24일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지난 1월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체결한 카스피해(Caspian Sea) 자원 공동탐사개발합의안을 비준함.
- 지난 1월 21일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카스피해 도스틀룩(Dostluk) 해안의 석유, 가스를 공동으로 탐사 개발하는 합의안을 체결하였음.
- 해당 합의안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도스틀룩 해안 공동 탐사로 발견된 석유, 가스 중 70%를 생산할 권리를 지니며, 나머지 30%는 아제르바이잔이 생산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도스틀룩 해안의 석유, 가스는 소련 시기 발견되었으며, 소련 붕괴 이후 30여 년간 양국은 각자 도스틀룩 해안 자원의 소유권을 주장하였음.
- 도스틀룩 석유, 가스정은 소련 붕괴 이전인 1986년 발견되었으며, 당시 탐사대는 도스틀룩 해안에 가스정과 약 5,000만 톤의 석유가 매장되었다고 추산하였음.
- 소련 붕괴 이후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은 도스틀룩 해안 개발을 두고 소유권을 주장하며 갈등을 벌여왔음.

☐ 이번 합의에 러시아 석유생산 기업이 관심을 보였으며, 해당 기업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대통령과 회담함.
- 러시아 석유 생산 기업인 루크오일(Lukoil)이 이번 합의에 관심을 보였으며, 바기트 알렉페로프(Vagit Alekperov) 루크오일 최고경영자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를 방문하였음.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성명을 통하여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ymukhamedo)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루크오일의 프로젝트 참여를 고려 중이라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