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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0년 이란 석유화학 산업 생산량, 전년 대비 9% 늘어날 것

이란 Press TV, oilprice.com 2021/02/25


□ 2월 23일 이란국영석유공사가 이란력 1399년(2020년 3월 20일~2021년 3월 20일) 이란의 석유 화학 제품 생산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해 6,100만여 톤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함.
- 세예드 잘랄 미르하셰미(Seyyed Jalal Mirhashemi) 이란국영석유공사 생산부장은 국내 석유 화학 제품 생산량이 2월 18일에 이미 전년도의 생산량을 넘어섰다고 밝힘.
- 미르하셰미 부장은 여러 국·내외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생산량과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임.

□ 이란은 2018년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에 따른 석유 수출량 급감에 대응하고자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이에 대해 국제 석유 전문 매체인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유수의 지적 자본을 사업 개발에 레버리징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석유화학 산업은 서방 국가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립 경제를 위해 이란이 표방하는‘저항 경제(resistance economy)’ 모델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함.
- 실제로 현재 이란의 석유화학 산업은 국내 비석유 산업의 수출액 중 무려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 앞서 2020년 12월 이란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9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이에 따라 일람(Ilam), 하메단(Hamedan), 서아제르바이잔(West Azerbaijan) 등 서부 지역에서 석유화학 단지 3곳이 설립될 예정임.
- 이란국영석유공사는 이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국내 석유산업의 연간 생산량이 2022년과 2025년에 각각 1억 톤과 1억 3,300만 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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