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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케냐 삼부루 시의회, 국가화합구상안 가결

케냐 Allafrica, Sabc News, Nairobi News 2021/02/26


□ 2월 22일 케냐 삼부루(Samburu) 시의회가 국내에서 열두 번째로 ‘국가화합구상안(BBI, Building Bridges Initiative)’을 통과시킴.
- 이전에는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부통령의 2022년 대선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삼부루 시의회가 국가화합구상안을 부결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시의회는 결국 만장일치로 법안을 가결함.
- 솔로몬 렘페레(Solomon Lempere) 삼부루 시의회 의장은 처음에는 국가화합구상안을 두고 여러 오해가 있었으나, 이후 집중적인 토론과 논의 끝에 시의원들이 법안을 통과시켜서 매우 기쁘다고 밝힘. 
- 앞서 나이로비(Nairobi), 키시(Kisii), 키수무(Kisumu) 등 케냐의 주요 지방정부는 이미 국가화합구상안의 추진을 승인했음.

□ 케냐 지방 의회 24곳이 국가화합구상안을 통과시키면, 케냐 정부는 6월 이내에 헌법 개정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임.
- 데니스 와웨루(Dennis Waweru) 국가화합구상안 추진 사무국 공동위원장은 6월까지 최소 35개의 지방 의회가 국가화합구상안을 가결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저스틴 무투리(Justin Muturi) 케냐 하원의장 또한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투표가 시행될 것을 대비해 하원과 상원 양측에서 모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 국가화합구상안은 지난 2019년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과 라일라 오딩가(Raila Odinga) 전 케냐 총리 간의 정치적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헌법 개정안임.
- 이 법안은 총리직을 부활시키고 국회 의석수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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