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뉴스브리핑
EU와 아르메니아 간 포괄적 파트너십 협정 발효
아르메니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3/03
☐ 3월 1일부터 유럽연합(EU)과 아르메니아 간 포괄적 파트너십 협정(CEPA, Comprehensive and Enhanced Partnership Agreement)이 발효됨.
- 조셉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정책 고위대표는 성명을 통하여 이번 협정의 발효가 EU와 아르메니아가 민주적 원칙, 법치, 광범위한 개혁을 지지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 이번 협정을 통하여 아르메니아와 EU는 정치, 경제,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함.
- 보렐 대표는 이번 협정이 정치, 경제, 교역 및 기타 분야에서 국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아르메니아의 개혁 의제를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EU는 이번 협정을 통하여 아르메니아와 경제, 운송, 디지털화, 친환경 에너지, 사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함.
☐ 위 협정은 2017년 체결되었으며, 체결 전 난항을 겪은 바 있음.
- EU와 아르메니아는 2017년 11월 포괄적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아르메니아, EU 전 회원국, EU 의회가 이를 비준하였음.
-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예레반(Yerevan)을 방문하자 세르지 사르키샨(Serzh Sarkisian) 당시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EU와의 협정 협상을 중단시키기도 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유라시아경제위원회, 키르기스스탄 인플레이션 완화 조치 마련 계획 | 2021-03-03 |
|---|---|---|
| 다음글 | EBRD, 우크라이나 키이프 지하철 전동차 구매에 5,000만 유로 지원 | 2021-0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