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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2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프로젝트 시행
에티오피아 The Reporter Ethiopia, Ecofin Agency, Total Telecom 2021/03/03
□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MiNT; Ministry of Innovation and Technology)가 ‘디지털 에티오피아 재단(Digital Ethiopia Foundations)' 프로젝트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음.
- 이 프로젝트는 2019년 에티오피아 정부가 채택한‘10년 국가발전계획'의 일환으로, 혁신기술부는 2년간 법적 기반 마련 및 프로젝트 기획을 준비해 왔음.
-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향상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임.
- 프로젝트는 총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공공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경제기반 강화, 전국 단위의 인터넷 인프라 확보, 디지털 기업가 육성에 해당됨.
□ 디지털 에티오피아 재단은 총 2억 달러(한화 2,252억원) 규모의 사업이며,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을 예정임.
- 아봇 바유(Abyot Bayu) 혁신기술부 디지털 전환프로그램 국장은 자금조달에 관한 세계은행(World Bank)과의 협의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세계은행은 2019년부터 에티오피아의 통신 분야 자유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지원해 왔음.
- 현재 에티오피아 통신사업은 에티오 텔레콤(Ethio Telecom) 등 거대 기업의 독점 형태로 운영됨.
- 세계은행은 에티오피아 정부에 시장규제 완화를 통한 공정한 시장경쟁 확보를 주문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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