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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루마니아로부터 지원받은 백신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제공할 계획
몰도바 ipn, Reuters 2021/03/04
☐ 3월 1일 몰도바 보건노동사회보호부는 루마니아로부터 지원받은 코로나19 백신을 트란스니스트리아(Transnistria)에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함.
- 마이아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경계 없이 전파되고 있으며,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도 몰도바 국민들이 살고 있어 그들에게도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음.
- 루마니아는 몰도바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2만 1,600회분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1,800회분이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짐.
☐ 몰도바는 3월 1일부터 전국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음.
- 타티아나 자틱(Tatiana Zatyk) 몰도바 보건노동사회보호부 장관은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하여 국가 전역의 보건 시설에 백신을 분배하였다고 밝힘.
- 몰도바 정부는 의료 노동자들과 코로나19 취약 집단에게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며, 전자 기록을 통하여 접종 상황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힘.
☐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미승인 국가임.
-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소련 붕괴 이후 1992년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독립을 선포하면서 몰도바와 전쟁이 발생하기도 하였음.
- 현재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독자적인 정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미승인국인 압하지야(Abkhazia), 아르차흐(Artsakh), 남오세티야(South Ossetia)만이 트란스니스트리아를 국가로 인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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