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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정부, 일람·부셰르 주에서 대규모 석유 개발 프로젝트 3건 추진

이란 Tehran TImes, Hellenic Shipping News 2021/03/04


□ 3월 1일 비잔 남다르 잔가네(Bijan Namdar Zanganeh) 이란 석유부 장관이 일람(Ilam)주와 부셰르(Boushehr)주에서 55억 6,900만 유로(한화 약 7조 5,533억 원) 규모의 석유 개발 프로젝트 3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란 정부는 일람주 서부 지역에서 아자르 유전(Azar Oil Field)을 개발할 계획이며, 부셰르주의 아살루예(Assaluyeh)에서는 약 30억 유로(한화 약 4조 689억 원)를 투자해 ‘키안 석유화학 종합단지(Kian Petrochemical Complex)’를 건설할 예정임.
- 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들은 모두 약 2,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잔가네 장관은 현재 이란의 석유 상황은 다른 인근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양호하다고 강조함.
- 잔가네 장관은 대표적으로 서남부 카룬(Karun) 지역의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7만 bpd에서 40만 bpd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함.
- 또한, 잔가네 장관은 약 25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자르 유전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이 이란의 석유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Ratings)의 자회사인 피치 솔루션(Fitch Solutions)은 미국이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에 복귀하면 2021년 이란의 석유 수출액이 전년보다 6.8%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이란과의 핵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 행정부의 출범은 이란의 석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함.
- 최근 몇 개월 동안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석유 수출량은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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