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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의회, 2개월간 정치 위기 상황 속 합의 이르지 못해

몰도바 ipn, Reuters 2021/03/05

☐ 몰도바 여야는 정부 구성에 관하여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함.
- 몰도바 사회주의자당을 비롯한 야권은 대통령에게 마리아나 두르레스테아누(Mariana Durleșteanu)의 총리 임명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이 법을 준수하여 다수당이 추천한 인물을 총리로 임명하여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인 행동과 연대당(PAS, Party of Action and Solidarity)은 정부 구성을 하지 않고 의회를 해산한 뒤 임시 총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임.

☐ 야권은 몰도바 대통령이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사법부를 무시하고 있다며 비난함.
- 야권이자 의회 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주의자당과 몰도바를 위한 플랫폼당(For Moldova Platform)은 두르레스테아누를 총리 후보로 계속 추천할 것이며, 마이아 산두(Maia Sandu) 대통령이 헌법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따르고, 의원들과 정부 구성을 논의하여야 한다고 주장함.
- 알렉산드루 네스테로브스치(Alexandru Nesterovschi) 사회주의자당 의원은 총 101명의 의원 중 70명이 두르레스테아누 총리 임명에 찬성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여권은 현재 몰도바의 정치적 위기가 임시 총선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함.
- 비르길리우 파슬라리우치(Virgiliu Pâslariuc) 행동과 연대당 의원은 과거 야권도 임시 선거를 주장하여 왔으나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국가가 혼란에 빠졌다고 비난함.
- 산두 대통령은 3월 23일 이후 헌법재판소가 의회 해산 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의회가 3개월간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 해산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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