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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EU와 미국 나발니 독살 시도 근거로 러시아 추가 제재

러시아 Deutsche Welle, Tass 2021/03/05

☐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y Navalny) 독살 시도를 근거로 러시아 관료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가함.
- 미국 정보 당국은 나발니 독살 시도 배후에 러시아 정부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3월 2일 미국 정부는 나발니 독살과 관련된 러시아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가함.
- EU 측도 나발니의 구속과 기소, 징역형 판결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EU 여행을 제한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제재를 가한 바 있음.

☐ 미국은 고위 관료뿐만 아니라 중간직 관료와 13개 기업과 법인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킴.
- 미국은 이고르 크라스노프(Igor Krasnov) 러시아 검찰총장과 알락센더 칼라슈니코프(Alexander Kalashnikov) 러시아연방 교정사업국장을 비롯한 고위 및 중위 관료 7명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킴.
- 이외에도 알락센더 보르트니코프(Alexander Bortnikov) 연방안보국장,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Alexei Krivoruchko) 러시아 국방부 차관, 파벨 포포프(Pavel Popov) 국방부 차관도 제재 대상에 포함됨.
- 또한 미국은 나발니가 중독된 신경작용제 생산과 관련된 13개 기업과 법인도 제재의 대상으로 삼음.
- 이번 제재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대러 제재임.

☐ 러시아는 추가 제재가 이루어지자 이를 비판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궁 대변인은 추가 제재에 유감을 표하며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힘.
-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과 EU가 러시아 내정에 간섭하고 있으며, 제재로 인하여 이미 악화된 러시아의 대미, 대EU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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