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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헬스케어 산업 민간 투자 확대

베트남 Vietnam News, Vietnam Net, Vietnam Plus 2021/03/08

☐ 베트남 정부가 외국 정부 기관 및 기업과 헬스케어 부문 연구 협약을 체결했음.
-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의학치료실험처(Department of Medical Examination and Treatment)가 영국계 글로벌 제약 회사 GSK(GlaxoSmithKline plc) 및 베트남 주재 영국 대사관과 항생제 내성 방지 연구 협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했음.
- 보건부는 지난 2021년 1월에는 역시 영국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앞으로 천식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음.
- 또한,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근래 들어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사노피(Sanofi) 등 여러 글로벌 제약 기업이 베트남에서 ‘사회적 비즈니스(social business)’라는 이름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베트남의 헬스케어 인프라 투자가 매우 부족한 상황임.
- 헬스케어 업계는 지난 2010년, 베트남 헬스케어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서 2010~2015년 사이에 적어도 176조 동(한화 약 8조 6,250억 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추산했음.
- 그러나 2010년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헬스케어 부문 투자액은 당시 추산의 2/3 수준에 불과함. 이는 베트남 정부가 헬스케어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없었기 때문임.
- 이처럼 정부 재정으로 헬스케어 부문에 충분히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민간 투자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음. 베트남 정부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부문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앞으로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관민파트너십(PPP, Pubilc-Private Partnership)이 확대될 예정임.
- 베트남은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헬스케어 부문에서 관민파트너십 형태의 투자를 보다 자유롭게 보장하는 법안을 시행하기 시작했음.
- 베트남 정부는 해당 법안이 헬스케어 투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더 많은 외국 자본의 진출을 원한다는 뜻을 표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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