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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EU 주재 브라질 대사, 환경 이슈로 EU-메르코수르 FTA 세부협상 난항 언급

브라질 Noticias, Mongabay 2021/03/08

☐ 유럽연합 주재 브라질 대사는 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자유무역협정 세부 사항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힘.
- 3월 4일 마르코스 갈바오(Marcos Galvão) 유럽연합 주재 브라질 대사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스(Roberto Rodrigues) 전 브라질 농림부 장관이 주재한 화상회의를 통해 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Mercosur) 사이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세부 사항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갈바오 대사는 2019년에 양측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지만, 유럽연합 측에서 브라질의 산림 벌채와 파리기후조약 준수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면서 세부 사항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덧붙임.

☐ 갈바오 대사는 유럽연합 내의 경제 위기가 자유무역 협상 지연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함.
- 갈바오 대사는 2020년 유럽연합의 국내총생산(GDP)이 6% 이상 감소하면서, 경제 위기가 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 간의 자유무역 논의 과정을 지연시키는 추가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봄.

☐ 갈바오 대사는 유럽연합 내부에서 녹색당이 약진함에 따라, 환경 문제를 놓고 브라질 정부와의 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갈바오 대사는 독일과 프랑스의 총선이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예정되어 있어, 유럽연합 내부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 간의 자유무역협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 갈바오 대사는 유럽연합 내부에서 환경 문제를 중시하는 녹색당이 세력을 확대하면서 브라질 정부와의 대립이 예상된다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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