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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CNG 산업 개발 적극적으로 추진

이란 MENAFN, Tehran Times 2021/03/10


□ 이란국영정유유통공사(NIORDC, National Iranian Oil Refining and Distribution Company)가 향후 국내 압축천연가스(CNG) 산업이 발전하면 140억 달러(한화 약 15조 9,390억 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알리레자 사데끄아바디(Alireza Sadeqabadi) 이란국영정유유통공사 상무이사는 휘발유 생산량을 2,000만 리터 늘리려면 최소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775억 원)를 투자해야 하지만, CNG를 같은 양만큼 늘리는 데 필요한 재원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385억 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함.
- 더불어 사데끄아바디 상무이사는 휘발유와 비교해 CNG를 1㎥ 소비할 때마다 소비자는 30센트(한화 약 360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사데끄아바디 상무이사는 국내에서 천연가스 유통망이 자리잡기 시작한 수년 전부터 CNG 산업 또한 같이 발전한 결과 현재 이란 전역으로 유통되는 CNG는 하루 평균 4,000만㎥에 달한다고 설명함.
- 현재 이란에 있는 CNG 충전소는 2,495곳에 달함. 
- 한편 이란 내 전체 연료 소비량에서 CNG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 이란 석유부 또한 CNG를 주요 연료로 인정하고 국내 CNG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이란 정부는 CNG와 휘발유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연료 차량 생산을 장려해 국내 휘발유 소비량을 줄이고, 그 휘발유 절감분을 수출해 확보한 재원을 다시 CNG 장려 정책에 투자하는 등 에너지 정책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2019년 12월 이란국영정유통공사와 이란의 국영 자동차 기업인 코드로(Khodro)는 이중연료 모델의 새 대중교통 차량을 개발하고 이를 약 146만 대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
- 스냅(Snapp), 탑시(Tapsi) 등 이란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들도 정부의 지시로 이중연료 차량을 도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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