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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양파 수출 금지령 해제 이후 2월까지 8만 7,000톤 양파 수출

인도 The Economic Times, FreshPlaza 2021/03/11

□ 인도가 1월과 2월 8만 7,000톤의 양파를 수출함.
- 3월 9일 나렌드라 싱 토마르(Narendra Singh Tomar) 인도 농업부 장관은 인도 당국이 2021년 1월 1일부로 양파 수출 금지령을 해제한 이후, 1월과 2월 사이에 인도에서 수출된 양파가 8만 7,000톤에 달한다고 밝힘.
- 1월과 2월의 양파 수출량은 각각 5만 6,000톤과 3만 1,000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인도가 양파 수출 금지령을 내리기 전까지 월평균 약 21만 8,000톤의 양파를 수출했던 것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수치임.

□ 인도 당국은 2021년 1월 1일부로 양파 수출 금지령을 해제한 바 있음.
- 인도 당국은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2020년 양파 생산량이 급감하여 시중의 양파 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자 2020년 9월 14일부터 양파 수출을 금지해왔으나, 공급량 증가로 양파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2021년 1월 1일부로 양파 수출 금지를 해제한 바 있음.
- 인도의 갑작스러운 양파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한때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이웃 국가들에서 양파 가격 폭등 및 부족 현상이 초래된 바 있음.

□ 인도 정부는 양파 대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양파 재고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양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갑작스러운 양파 대란을 막고자 2021/22 회계연도에는 2020/21 회계연도보다 50% 많은 추가 양파 재고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임.
- 이에 인도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에는 15만 톤의 양파 재고량을 확보할 예정이며, 주로 양파 가격이 급등하는 8월부터 11월까지 인도 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양파를 시중에 충분히 공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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