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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집행위원회, 라트비아 정부의 3,970만 유로 공항 지원금 지급 계획 승인
라트비아 Schengenvisainfo, Aviation24, The Baltic Times 2021/03/11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라트비아 정부의 공항 보조금 정책을 승인함.
- EC는 라트비아 정부가 리가 국제공항(Riga International Airport)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3,970만 유로(한화 약 539억 원) 상당의 보조금 정책을 승인한다고 발표함.
-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r) EC 부위원장은 라트비아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워진 리가 국제공항 경영을 도울 것이라고 평가함.
- 리가 국제공항은 발트 3국에서 가장 큰 교통 허브로, 발트 3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에어발틱(airBaltic)의 허브 공항임.
☐ 라트비아 정부가 리가 국제공항 경영을 살리기 위해 직접 자본을 투입할 계획임.
- 라트비아 정부는 리가 국제공항에 3,520만 유로(한화 약 478억 원)의 자본을 직접 투입한다고 발표함.
- 이와 함께 라트비아 정부는 리가 국제공항에 450만 유로(한화 약 61억 원)의 자본을 회계 연도상 2019년에 지출되었어야 하는 배당금 지급을 위해 투입한다고 발표함.
☐ 2020년 리가 국제공항이 취급한 승객 수가 전년 대비 74.2% 감소함.
- 라트비아 민항사 협회의 마리스 고로드코브스(Maris Gorodcovs)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가 국제공항이 큰 타격을 입은 결과 발트 3국의 교통 허브를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에 빼앗길 수 있다고 경고함.
- 2020년 리가 국제공항을 이용한 사람의 숫자는 약 201만 명으로, 전년 대비 74.2%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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