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협력 강화로 투자 확대 기대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Business Times 2021/03/12

☐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맺은 상호 투자 촉진 협약이 정식 발효되었음.
- 최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정부 모두 공식 발표 채널을 통해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투자 조약(investment treaty)이 2021년 3월 9일부터 정식 발효되었다고 동시 발표했음.
- 해당 투자 조약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상대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맺은 것으로 투자자 보호, 투자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 규제 완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음.
-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8년에 상호 투자 조약안에 서명했으며 당시 서명식에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장관, 인도네시아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장관,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그리고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총리가 모두 참석했음.
- 한편, 이번 조약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이전에 맺은 투자 관련 협약을 모두 포괄하고 있음. 따라서 2020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체결한 이중과세 방지 협약도 앞으로 계속 유효함.

☐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조약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새로 체결한 투자 조약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싱가포르 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연간 18~22% 더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 중 투자 규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에도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에 98억 달러(한화 약 11조 1,035억 원)를 투자했음.
- 이와 같은 인도네시아의 전망에 대해 싱가포르 역시 이번 새 조약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양쪽에 모두에 이익이 되는 윈-윈 조약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동안 싱가포르 기업이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이 보다 자유로워지기를 바랐기에 앞으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음.
- 또한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가 싱가포르의 상위 10개 무역 상대국 중 하나이기에 이번 조약이 무역 교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도 표명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