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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야권, 의회 봉쇄 후 총리 사퇴 요구

아르메니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euronews 2021/03/12

☐ 3월 9일 수천 명의 아르메니아 야권 지지자들이 의회를 봉쇄하고 아르메니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함.
- 야당 의원들과 야권 지지자들은 의회를 봉쇄하고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ian) 아르메니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함.
-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으며, 집회에 참가한 야당 의원은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서서 폭력 발행을 저지함. 

☐ 야권 운동가들은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집회가 시민의 저항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함.
- 야권 운동가인 이슈한 사가테리안(Ishkhan Saghatelian)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을 도발하지 말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의회에 강제 진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힘.
- 사가테리안은 이번 집회가 의회에 대한 시민 저항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패전 이후 파시니안 총리의 지지율이 하락하였으며, 사퇴 집회가 이어지자 조기 총선을 제안함.
- 2020년 11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패배한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rno-Karabakh) 영토를 아제르바이잔에 이양하였으며, 이후 파시니안 총리의 지지도가 하락하였으며,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짐.
- 지난 2021년 2월 파시니안 총리는 군부가 쿠데타를 꾸미고 있다며 오닉 가스파리안(Onik Gasparian) 총참모장을 경질한 이후 군부와의 관계도 악화되었음.
-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3월 1일 파시니안 총리는 조기 총선을 제안하기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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