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재난 대책 예산으로 매년 5조 루피아 편성

인도네시아 Antara News, Mongabay 2021/03/15

☐ 인도네시아 정부가 재난 예방과 관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매년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매년 재난 대책 예산으로 4~5조 루피아(한화 약 3,168~3,960억 원)를 편성한다고 밝혔음.
- 또한 재무부는 해당 예산이 매년 재난 피해 규모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재난 피해가 크지 않을 경우 관련 예산을 전부 소진하지 않으며, 반대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하면 정부의 재정 계획을 긴급히 변경하고 재난 예산을 확대 편성한다고 설명했음.
- 더불어, 재무부는 정부가 재난 대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항상 재난 대책 준비금이 바닥을 드러내지 않게 일정 규모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사실도 강조했음.

☐ 2021년 들어서만 인도네시아에서 650건 이상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음.
- 최근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BNPB,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gency)이 2021년 자연재해 현황 통계를 공개했음.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두 달간 벌써 657건의 자연재해가 있었음.
- 자연재해 중 가장 심각한 것은 홍수로 절반에 가까운 304건이 발생했으며, 그다음을 폭풍우(141건), 산사태(130건), 산불 및 화재(58건), 지진(12건), 해일(11건) 등이 뒤따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 현상도 일어났음.
- 재난관리청은 2021년에만 342만 명 이상이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 인도네시아에서 산림 파괴가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2020년 산림 감소 면적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고 발표했음.
- 환경산림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Forestry)에 의하면 2020년 개발 등으로 줄어든 산림 면적은 약 11만 5,500헥타르로 전년도 대비 75% 감소했음.
-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발 활동이 둔해졌기 때문으로, 해당 결과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다는 주장이 끊임없기 제기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