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키르기스스탄 24.kg,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3/15
☐ 3월 12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양자 및 다자 협력의 상황과 전망, 향후 양국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함.
-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인 쿡사로이(Kuksaroy)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함.
- 이번 회담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향후 키르기스스탄과의 전면적인 협력에 관심을 표명함.
☐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 간 국경 문제를 향후 3개월 이내에 해결할 것에 합의함.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자파로프 대통령과 자국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한 국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합의하였다고 밝힘.
-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간 국경 구획 과정에 만족을 나타내면서 국경 구획 협상이 계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음.
-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국경을 접경하고 있고, 양국 모두 상대국에 고립 영토(exclave)를 두고 있음.
- 양국 간 국경과 고립 영토 문제는 소련 붕괴와 1991년 독립 이후 양국 간 주요 현안이었음.
☐ 자파로프 대통령은 향후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힘.
-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 협력 확대, 교역 및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역액 20억 달러(한화 약 2조 2,718억 원) 달성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교역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함.
- 자파로프 대통령은 1월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국 대통령과 회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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