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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 정부, 2021년 국제자본시장 재정 지원 프로그램 발표

가나 Allafrica, Ghana Web 2021/03/15


□ 가나 정부가 ‘2021년 국제자본시장 재정 지원 프로그램(International Capital Market Funding Programme)’ 추진 계획을 발표함.
- 가나 재무부는 유로본드(Eurobond), 내채(內債) 등 기존에 지고 있는 부채를 관리하고, 2021년 예산안에서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할당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50억 달러(한화 약 5조 6,825억 원)가량을 지원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함.
- 가나 재무부는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시티은행(Citi Bank), 스탠다드차티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등 여러 해외 은행들을 유로본드 발행의 주간사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임.
- 또한, 가나 재무부는 자금 확보 방안으로 유로본드 이외에도 디아스포라 채권(Diaspora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le Bond),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등 여러 수단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언급함.

□ 앞서 3월 2일 가나 정부는 5년짜리 공채(公債)를 발행했음.
- 가나 재무부는 이번에 발행한 공채 규모는 14억 세디(한화 약 2,767억 9,668만 원)어치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규모는 발행 이후 시장 상황과 가나 정부의 자금 유동성 변화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월 26일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가나 정부가 발행한 5년짜리 공채의 증권 시장 수익률은 18.6%에 달함.

□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는 2024년부터 가나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75%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 피치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021~2022년 가나의 부채 규모가 이전보다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 피치는 가나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가나의 신용등급을 B로 발표했으며, 장기적인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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