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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통일개발당, 금주법 발의 촉구

인도네시아 Antara News, Tempo.co, AFP Fact Check 2021/03/16

☐ 인도네시아 통일개발당이 의회와 정부에 금주법 논의를 즉시 시작할 것을 요구했음.
- 인도네시아의 주요 정당 중 하나인 통일개발당(PPP, United Development Party)이 하원(DPR, House of Representatives)과 정부가 금주법 도입을 논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아르와니 토마피(Arwani Thomafi) 통일개발당 총재는 이와 같은 공개 성명을 발표하면서, 주류가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과 삶에 큰 해악을 미치고 있어 금주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음.
- 또한 통일개발당은 최근 금주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진 데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표하였으며, 금주법이 2021년 연내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도 보였음.

☐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이 경찰관의 음주를 금지할 계획임.  
- 얼마 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술에 취한 경찰관이 시민 4명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음.
- 사망자 중 1명은 군인이었으며 사고는 자카르타 시내 주점에서 일어났음. 경찰 조사에 의하면 사고를 일으킨 경찰관은 주점 종업원이 영업 마감 전 계산을 요구하자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종업원과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총기를 발사했음.
- 경찰 당국은 해당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불법적으로 총기를 사용한 사고 경찰관을 구속하는 한편, 앞으로 경찰관의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새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알렸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음주 행위를 완전히 금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음.
- 최근 외국 주류 회사의 인도네시아 투자를 허용하는 새 투자법이 발표되자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이를 반대하는 성명과 비난이 이어졌음.
- 이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주류 시장 개방을 철회하였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금주법을 도입하려 한다는 관측을 제기하기 시작했음.
-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류 시장 개방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은 맞지만 일체의 주류 판매와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 도입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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