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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서구의 제재에도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 지위 영향 받지 않는다고 강조

러시아 Tass, European Union External Action 2021/03/16

☐ 3월 12일 주UN 러시아 제1 부대사는 서구의 제재와 도발에도 크림반도가 러시아의 일부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드미트리 폴랸스키(Dmitry Polyansky) 부대사는 아리아 포뮬러(Arria-formula) 비공식회담에서 크림반도 지위 문제가 이미 결론이 났으며, UN 헌장에 따라 주민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선택을 통하여 크림반도가 러시아의 일부가 되었다고 설명함.
- 아리아 포뮬러 비공식회담은 UN 안보이사회의 비공식회의로, 공식 UN 안보위원회 회의가 요구하는 공식 절차를 따를 의무가 없는 회의임.

☐ 이번 UN 안보리 비공식회담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7주년을 앞두고 비상임이사국인 에스토니아의 건의로 이루어진 것임.
- 에스토니아, 미국을 포함하는 서구와 동부 유럽의 국가들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동부 침략을 비난하며 2014년부터 대러 제재를 가하여 왔음.
- 비상임이사국은 2년 임기로 대륙간 대표성 균형을 감안하여 UN 총회에서 선출하는 자리임.

☐ 러시아는 3월 17일 UN 안보리 비공식회담에 크림반도 주민들을 초청하여 발언하게 할 계획임.
- 러시아 측은 크림반도 주민인 크림 타타르(Crimean Tatar) 대표단을 초청하여 현재의 크림반도 상황에 대해 발언하게 할 계획임.
- 2014년 2월 우크라이나의 일부였던 크림공화국(The Republic of Crimea)과 세바스토폴(Sevastopol)시(市)는 유로마이단(Euromaidan) 집회로 정권을 잡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국민투표를 통하여 러시아에 합병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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