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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의회, 코로나19 백신 승인 구매 절차 간소화 법안 독회 진행

몰도바 ipn, Reuters 2021/03/16

☐ 몰도바 의회는 코로나19 백신 구매 간소화․신속화 법안 독회를 두 차례 진행함.
- 법안 발의자인 경제예산재정 위원회장 페트루 부르두자(Petru Burduja) 의원은 이번 법안 마련에 의회 상임국(Standing Bureau) 의원 대부분이 참여하였으며, 국민들에게 백신을 최대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하여 법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힘.
- 해당 법안에는 코로나19 백신 조달 시 공공 조달 공지 시작과 입찰 기간을 10일로 줄이는 내용이 포함됨.
- 기존 몰도바 공공 조달 관련 법안에는 공공 조달 공지와 입찰 기간이 35일이었음.

☐ 1차 독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법안에 백신 구매 협상에서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비난하였으나, 조항 개정 이후 2차 독회에서 과반이 찬성함.
- 지난 1차 독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해당 법안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발표하기 전부터 협상이 가능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협상 과정에서 투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비난한 바 있음.
- 1차 독회에서 해당 법안은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으나, 일부 내용이 개정된 2차 독회에서는 의원 101명 중 68명이 동의하였음.

☐ 지난 2월 말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였음.
- 지난 2월 26일 몰도바 의약의료기기청(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Agency)이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ink V) 사용을 승인하면서 화이자(Pfize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를 비롯한 총 3종의 백신 도입이 가능해짐.
- 친러 성향의 이고르 도돈(Igor Dodon) 전 몰도바 대통령은 친유럽 성향의 마이아 산두(Maia Sandu) 현 대통령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비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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