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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2020/21 회계연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감소
네팔 myRepublica, Reuters 2021/03/17
□ 2020/21 회계연도 들어 네팔로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함.
- 네팔 산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첫 7개월(2020년 7월~2021년 1월) 네팔은 해외로부터 총 253억 1,000만 루피(한화 약 2,465억 1,940만 원)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지원 규모에 대한 약속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됨.
- 이는 2019/20 회계연도 같은 기간의 284억 6,000만 루피(한화 약 2,772억 원)에 비해 감소한 수치임.
□ 네팔로의 주요 투자국은 중국이었으며, 인도, 영국, 싱가포르, 미국이 그 뒤를 이음.
- 위 기간 네팔로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장 많이 약속한 나라는 중국으로, 총 105개의 중국 기업이 181억 6,000만 루피(한화 약 1,768억 7,84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총 투자 금액의 71%에 달하는 수치임.
- 중국 다음으로 인도, 영국, 싱가포르, 미국의 투자가 많았으며, 이들 국가는 네팔에 각각 38억 6,000만 루피(한화 약 375억 9,640만 원), 30억 루피(한화 약 292억 2,000만 원), 16억 5,000만 루피(한화 약 160억 7,100만 원), 15억 7,000만 루피(한화 약 152억 9,180만 원)의 투자를 약속함.
□ 코로나19 위기로 촉발된 네팔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
- 2021년 3월 초 네팔 당국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1/4분기(2020년 7월~10월) 네팔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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