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보따리상, 중국 국경 넘기 어려워진다고 밝혀

우즈베키스탄 eurasianet,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sian Studies 2021/03/17

☐ 중국을 오가는 우즈베키스탄 보따리상이 중국 입국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힘.
- 우즈베키스탄 보따리상인 카림 무함마드호자예프(Karim Muhammadhodjayev)가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유라시아넷(eurasianet)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대사관 측이 관광 비자를 발급하지 않아 중국 입국이 어려워졌다고 언급함.
- 무함마드호자예프는 매년 4~5차례 중국을 오가며 중국산 섬유를 구입한 뒤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와 이를 판매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아왔음.

☐ 중국 서북부 인접 국가 국민들은 자유무역지대에서 면세 제품을 구매하여 자국에 유통하는 교역을 해왔음.
- 우즈베키스탄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Uzbekistan)은 우즈베키스탄 보따리상이 중국을 통해 수입하는 의복, 액세서리, 가전 등의 수입액이 2018년 기준 8억 4,300만 달러(한화 약 9,530억 1,15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였음.
- 중국 신장(Xinjiang)과 카자흐스탄의 접경지대에 있는 호르고스(Khorgos) 자유무역지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민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국민, 키르기스스탄 국민, 중국 국적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우즈벡인, 타직인들이 보따리 무역에 종사함.

☐ 일부 보따리상들은 중국의 입국 제한 조치가 신장 사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함.
- 우즈베키스탄의 보따리상들은 중국의 입국 제한이 신장 사태와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중국은 신장의 위구르인(Uyghur)들을 대상으로 중국 공산당의 기조를 주입하는 재교육 캠프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방 당국은 카자흐인 등 신장에 거주 중인 다른 무슬림들도 캠프에 입소시키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