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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미디어·통신 감독 기관, 트위터와 대담할 의사 있다고 밝혀

러시아 Sputnik, BBC 2021/03/17

☐ 3월 12일 러시아 미디어·통신 감독 기관인 로스콤나조르(Rosmonadzor)가 사회연결망서비스(SNS)인 트위터(Twitter)와 대담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힘.
- 예브게니 자이체프(Yevgeny Zaytsev) 로스콤나조르 국장은 트위터와 대담할 준비가 되었으나, 트위터 측에서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로스콤나조르 측은 트위터가 러시아 정부의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접속 속도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고 설명함.
- 자이체프 국장은 트위터 측이 불법적인 내용의 공유를 막아달라는 러시아 당국의 합법적인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접속 속도를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힘.
- 지난 3월 10일 로스콤나조르는 모든 스마트폰과 컴퓨터 기기 절반의 트위터 접속 속도를 임시로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러한 조치가 합법적인 것이라고 설명함.

☐ 트위터는 러시아 내에서 야권 인사들 다수가 활용하는 SNS로 알려짐.
- 트위터는 러시아 내에서 6번째로 사용자가 많은 SNS로,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를 포함한 야권 인사들 다수가 사용 중임.
- 로스콤나조르는 지난 1월 트위터를 비롯한 틱톡(TikTok), 페이스북(Facebook) 등에  반정부 집회 참여를 권유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삭제할 것을 요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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