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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불허
베네수엘라 France24, RFI, Reuters 2021/03/17
☐ 베네수엘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불허함.
- 3월 16일 베네수엘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제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함.
- 델시 로드리게스(Delcy Rodriguez)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세계 도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유증이 보고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2021년 2월부터 러시아와 중국제 백신 접종을 시작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2021년 2월부터 러시아제 스푸트니크(Sputnik) 백신과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Sinopharm)이 생산한 백신을 국민에게 접종하기 시작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코백스(Covax)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240만 회분을 확보함.
- 그러나, 베네수엘라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지고 있는 부채를 상환하지 않은 탓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현재까지 수령하지 못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영국 정부에 원유 수입 대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범남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를 통해서 영국 중앙은행(BOE, Bank of England)이 동결한 베네수엘라 정부 예치금 3억 달러(한화 약 3,392억 원)를 인도할 것을 요청한 바 있음.
- 영국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정 선거로 정권을 획책했다는 이유를 들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에 원유 수입 대금 지급을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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