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체코의 예루살렘 공관 개소 두고 팔레스타인과 아랍연맹 비난 공세
체코 Al Jazeera, Reuters, Daily Sabah 2021/03/17
☐ 체코가 예루살렘(Jerusalem)에 새로운 외교 공관을 개소함.
- 3월 11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주이스라엘 체코대사관 분관 개소식이 열림.
- 바비스 총리는 같은 날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와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코로나19 출구 전략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함.
☐ 팔레스타인, 아랍 연맹, 터키가 체코의 예루살렘 공관 설치를 비난함.
- 팔레스타인과 아랍 연맹(Arab League)은 체코가 예루살렘에 공관을 설치한 행위가 국제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면서 체코를 비난함.
- 3월 14일 터키 외무부 또한 체코가 예루살렘에 공관을 설치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체코 외무부는 체코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강화하고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체코인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관을 개소했다면서, 예루살렘에 공관을 설치했다고 해서 팔레스타인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함.
☐ 유럽연합(EU) 중 체코와 헝가리만 예루살렘에 공관을 설치함.
- 이스라엘은 텔아비브(Tel Aviv)에 설치된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해줄 것을 모든 나라에 요청함.
-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은 예루살렘의 국제적 지위 때문에 이스라엘의 요청을 거부했으나, 체코와 헝가리만 예루살렘에 외교 공관을 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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