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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은행,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 정책 연장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New Age 2021/03/18
□ 방글라데시 은행이 자국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책을 3개월 연장함.
- 3월 14일 방글라데시 은행(Bangladesh Bank)은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방글라데시 수출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3월 31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각종 지원책을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함.
-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되자 2020년 3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방글라데시 수출업체들의 수출 대금(export proceed) 반환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7개월로 늘리고, 수출진흥기금(EDF, Export development fund)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 수출업체들은 이번 정책에 환영하며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함.
- 의류 업체들을 비롯한 방글라데시의 수출업체들은 정부의 이번 지원책 연장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힘.
- 한편 방글라데시 수출업체들은 최근 수출 부문의 반등세에도 일부 유럽 국가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방글라데시의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함.
- 한편 이를 위해 방글라데시 당국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양책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실업자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한 정책 또한 촉구함.
□ 코로나19로 방글라데시 수출 부문에서의 타격이 지속되고 있음.
- 2020/2021년 회계연도 첫 8개월(2020년 7월~2021년 2월) 방글라데시의 수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25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9조 2,502억 4,6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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