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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상원, 80억 달러로 제한적인 규모의 추경 예산 승인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France24 2021/03/18

☐ 브라질 상원이 80억 달러 규모의 추경 예산을 승인함.
- 3월 12일 브라질 상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을 위해 80억 달러(한화 약 9조 4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승인함.
- 브라질 정부는 2020년에 코로나19 대책으로 500억 달러(한화 약 56조 5,000억 원)가량의 추경 예산안을 승인했으나, 정부 부채 급증 우려로 의회에서 예산 집행이 반려된 바 있음.

☐ 무디스는 브라질 정부의 추경 예산 규모를 적절한 것으로 평가함.
-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브라질 상원이 통과시킨 추경 예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를 진작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함.
-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브라질의 공공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90% 이상을 돌파함.

☐ 브라질 야당도 추경 예산 감축에 동의한 가운데, 정부가 빈곤층을 대상으로 구호금을 전달할 예정임.
- 브라질 사회주의당 소속 펠리페 리고니(Felipe Rigoni) 의원은 추경 예산 규모가 원안 대비 크게 줄었으나, 굶주리는 국민을 구제하면서도 재정 위기를 촉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경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여야가 타협한 것이라는 논평을 내놓음.
- 브라질 정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빈곤층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50헤알(한화 3만 원)에서 250헤알(한화 5만 원) 사이의 구호금을 전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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