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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정부, 금은방 업체 500g씩 보증금 납부 의무 부과

튀르키예 TurkishMinute, Ahval 2021/03/18

☐ 터키 정부가 금은방 업체의 자격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3월 16일 터키 무역부는 터키 금은방 업체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함. 
- 터키 무역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터키에서 금은방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해야 하며, 개인 파산을 신청한 전력이 없어야 함. 
- 터키 무역부는 금은방 업체들이 위의 조건을 갖춰야 할 뿐만이 아니라 터키 정부가 운영하는 은행에 500g의 금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밝힘. 

☐ 터키 정부가 금은방 보증금 납부제를 운용해 약 20톤의 금을 확보할 예정임. 
- 터키 정부는 금은방 업체로부터 거둔 금을 가지고 터키 경제 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임. 
- 터키에는 약 4만 개의 금은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터키 정부는 약 20톤의 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 
- 터키 무역부는 금은방 업체들이 보증금으로 맡긴 금을 거래할 수는 없지만, 이 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받을 수 있다고 밝힘.  

☐ 금은방 업계와 터키 야당은 이번 정책을 비판함. 
- 앙카라(Ankara) 금은방협회 회장인 하산 차부슈쿠루(Hasan Çavuşculu)는 터키 정부가 이번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터키 정부와 원만한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힘. 
- 터키 야당인 공화인민당(Republican People’s Party)은 터키 정부가 군주제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과세 정책을 시도한다면서 터키 정부를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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