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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재무부, 관련 부처에 예산안 작성에 신중 기해 달라고 요청
네팔 myRepublica, The Kathmandu Post 2021/03/19
□ 네팔 재무부가 관련 부처에 예산안 작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함.
- 3월 15일 네팔 재무부는 3월 28일까지 재무부에 전달될 예산안을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줄 것을 관련 부처에 요청함.
- 특히 네팔 재무부는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예산을 책정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예비 타당성 검토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프로젝트를 예산안에 포함하지 말 것을 부탁함.
□ 네팔 당국은 차량 구매 관련 예산이 적절하게 책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옴.
- 일례로 네팔 당국은 2018/19 회계연도에 차량 구매를 위한 예산으로 14억 4,000만 루피(한화 약 223억 3,440만 원)를 배정했지만, 실제 차량 구매에 사용된 비용은 58억 6,000만 루피(한화 약 568억 4,200만 원)였으며, 추가적인 예산 확보에 번거로움이 초래된 바 있음.
□ 최근 네팔에서 재정 지출과 관련한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음.
- 한편 지난 5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네팔 정부의 재정 지출 규모는 당초 예산 계획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각 회계연도의 마지막 달에 전체 금액의 약 40%에 달하는 예산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로 인해 매년 회계연도의 마지막 분기에 각종 건설 프로젝트가 집중되며 각종 난개발 및 난공사 관련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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