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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20년 만에 가장 가파른 고용 감소세 확인

싱가포르 The New Paper, Xinhua.net, CNA 2021/03/19

☐ 2020년 싱가포르 고용은 최근 20년 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음.
-  싱가포르 인적자원부(Ministry of Manpower)는 2020년 싱가포르 고용이 20년 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음. 그러나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전환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 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월간 실업률은 2020년 9월에 3.5%까지    오른 후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연평균 실업률은 2020년 3%를 기록하면서 2019년 2.3% 대비 크게 상승했음. 다만, 인적자원부는 2020년에 전년 대비 실업률 상승폭은 매우 컸으나, 연평균 실업률 자체는 2003년에 발생한 사스(SARS) 사태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는 낮았다고 덧붙였음.
- 한편, 인적자원부는 2020년 실직자 중 싱가포르 시민(citizen)이나 거주민(resident)에 비해 비 거주민(non-resident)의 비중이 높았다고 전했음.
- 비 거주민의 경우 산업 군에 관계없이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건설과 제조 부문에서 비 거주민의 대량 실업이 일어났다고 인적자원부는 전했음.

☐ 산업 별로 취업 시장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났음.
- 싱가포르 인적자원부는 2020년 각 산업 분야 가운데 공공 행정, 교육, 보건, 사회 서비스 분야는 상대적으로 고용 상황이 양호했다고 밝혔음.
- 또한 인적자원부는 비 거주민이 대거 일자리를 잃은 건설업과 제조업은 그보다는 고용 시장의 좋지 못했고, 가장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산업 분야는 여행과 항공 관련 분야였다고 덧붙였음.
- 인적자원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고용 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음.

☐ 싱가포르 고용 시장의 위기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
- 인적자원부는 2020년 4/4분기부터 싱가포르 고용 여건이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음.
- 그러나 고용 시장이 안정을 찾은 데에는 정부의 고용 보조금이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음.
- 동시에, 여전히 많은 나라가 출입국을 제한한 지금, 정부 고용 보조금이 줄어들면 고용 시장이 다시금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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