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CRPH, 소수민족 무장단체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제외

미얀마 BNI Multimedia Group, Myanmar Now, BBC 2021/03/22

☐ 미얀마 군부에 대항한 임시정부 단체가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협력하려는 뜻을 표명했음.
-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지난 2021년 2월 초, 쿠데타 직후 닷새 만에 2020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주의민족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군부에 항쟁하는 연방의회 대표의원회(CRPH, Committee Representing Pyidaungsu Hluttaw)를 조직했음.
- CRPH는 조직 결성 직후 각 부처 장관과 외교 사절을 임명하여 외교 활동을 펼치는 등 미얀마를 대표하는 합법적인 정부임을 자처했음. CRPH는 현재 정권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를 불법 점거 세력으로 정의했음.
- 동시에, CRPH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미얀마 소수민족 무당단체는 더 이상 CRPH가 불법적인 테러리스트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음.

☐ CRPH는 조직의 목표가 미얀마 국정 정상화라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음.
- CRPH는 지난 2021년 3월 5일 CRPH의 정치적 목표로 1) 군사 독재 종식, 2) 윈 민(Win Mynt)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국가고문을 비롯한 모든 정치 억류자 석방, 3) 민주주의 실현, 4) 2008년 헌법 개정과 연방주의에 입각한 새 헌법 제정을 제시했음.
- CRPH는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군부 저항 시민운동을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지원하고 있는 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CRPH는 이처럼 시민운동을 지지하는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군부 퇴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 군부 반대 세력 인사들이 혁명을 언급하기 시작했음.
- BBC와 AFP통신(AFP News)에 따르면 군부 탄압을 피해 음지에서 활동 중인 민주주의민족연맹 인사들이 차츰 혁명(revolution)을 언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CRPH에서 부통령 권한 대행으로 임명된 만 윈 카잉 딴(Mahn Win Khaing) CRPH 임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미얀마는 어두운 시기를 거치고 있지만 민주화 운동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음.
- 또한 CRPH는 앞으로 미얀마가 연방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며, 미얀마 국민이 CRPH와 함께 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