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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은행, 기준금리 4.5% 결정...2018년 12월 이후 첫 금리 인상
러시아 The Moscow Times, Tass 2021/03/23
☐ 3월 19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이 2018년 12월 이후 기준 금리를 최초로 인상함.
- 러시아은행은 성명을 통하여 기준 금리를 기존 역대 최저치였던 4.25%에서 0.25%p 인상한 4.5%로 결정하였다고 밝힘.
-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Crimea) 병합 이후 서구가 제재를 가하면서 기준 금리를 인하한 이후 2018년까지 이를 동결하였다가, 2018년에야 기준 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 러시아은행은 목표치보다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나 기준 금리를 인하하였다고 설명함.
- 러시아은행은 1/4분기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러시아은행 전망치를 상회하였기 때문에 기준 금리를 인상하였다고 설명함.
- 러시아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로 전망하였으나, 지난 2월 러시아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5.7% 상승함.
☐ 지난 2월 러시아은행은 기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 지난 2월 12일 러시아은행은 기준 금리를 기존 4.25%로 유지하였으며, 향후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러시아 내에서는 식품 가격 인상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민 중 58%는 물가 상승이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답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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