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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멕시코와 캐나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0만 회분 제공 계획 발표

멕시코 The Financial Times, BBC, The Wall Street Journal 2021/03/23

☐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국내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의 해외 반출을 승인함.
- 미국 정부는 제약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사(AstraZeneca)가 생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만 회분을 캐나다와 멕시코에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내에서 임상실험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700만 회분을 재고분으로 비축하고 있음.
- 한편, 미국 정부가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 잉여분의 해외 반출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미국 정부는 멕시코 측에 코로나19 백신 250만 회분을 제공할 계획임.
- 미국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으로부터 각각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250만 회분과 150만 회분을 수령하게 됨.
- 멕시코와 캐나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으며, 특히 2021년 3월 초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남는 백신 제공을 요청함.

☐ 멕시코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회수가 매우 저조한 상황임.
- 멕시코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회수가 470만 회를 기록해, 인구 100명당 3.7명꼴로 매우 저조한 실정임.
- 멕시코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하루 접종 회수를 50~60만 회로 늘린다는 계획임.
-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 백신 공급 결정이 멕시코발 난민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멕시코 측에 협조를 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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