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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경제 위기 심화

베네수엘라 BBC, El Tiempo 2021/03/24

☐ 베네수엘라 석유부는 2020년 국내 일일 원유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다고 밝힘.
- 타렉 엘 아이사미(Tarek El Aissami)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은 2020년 국내 일일 원유 생산량이 40만 배럴에 그쳐, 1930년대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힘.
- 타렉 엘 아이사미 장관은 원유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국영석유회사(PDVSA, Petroleos de Venezuela)의 자산 가치도 곤두박질했다고 덧붙임.
- 석유산업 전문 매체인 주간석유정보(PIW, Petroleum Intelligence Weekly)에 따르면, 1994년 PDVSA의 일일 원유 생산량은 300만 배럴에 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합작 기업인 아람코(Saudi Aramco)에 이어 세계 원유 생산량 2위를 기록한 바 있음.

☐ 베네수엘라 석유부는 2021년 말까지 일일 원유 생산량을 150만 배럴까지 회복시키겠다고 공언함. 
- 엘 아이사미 장관은 2021년 말까지 PDVSA가 일일 원유 생산량을 150만 배럴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같은 수치도 2000년대 수준에 불과한 것임.
- 베네수엘라 국가 경제가 외화 소득의 95%를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원유 생산량 급감은 심각한 경제 위기로도 이어지고 있음.
-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네수엘라 공공 부채 규모는 1,400억 달러(한화 약 158조 원)임.

☐ 해외 연구기관은 베네수엘라가 일일 원유 생산량을 회복하는 데에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봄.
- 미국 윌리엄 마시 라이스 대학교(William Marsh Rice University) 베이커 연구소(Baker Institute)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단기적으로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그리고 동 연구소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250~300만 배럴로 회복하기까지는 1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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