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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료유 가격 2021년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
인도 Business Today, The Hindu 2021/03/29
□ 인도에서 연료유 가격이 2021년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임.
- 3월 24일 세계 유가의 하락세에 힘입어 2021년 들어 인도에서 연료유 가격이 처음으로 인하되었으며, 이는 2020년 3월 16일 이후 1년 만임.
- 이에 따라 인도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0.18루피(한화 약 2.81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0.17루피(한화 약 2.66원) 인하됨.
□ 델리와 뭄바이를 비롯한 인도 주요 도시들에서 연료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 수도 델리(Delhi)에서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91.17루피(한화 약 1,423.16원)에서 90.99루피(한화 약 1,420.35원) 수준으로 인하되었으며, 경유 가격은 리터당 81.47루피(한화 약 1,271.75원)에서 81.30루피(한화 약 1268.28원)으로 인하됨.
- 뭄바이(Mumbai)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97.57루피(한화 약 1,523.07원)에서 97.40루피(한화 약 1,520.41원)로, 경유 가격은 리터당 88.60루피(한화 약 1,383.05원)에서 88.42루피(한화 약 1,380.24원)로 하락함.
□ 지난 1년간 인도에서는 연료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온 바 있음.
-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도에서의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각각 1리터당 21.58루피(한화 약 337.08원) 및 19.18루피(한화 약 299.59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남.
- 2021년 2월 라자스탄(Rajasthan),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마디야프라데시(Madhya Pradesh) 등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100루피(한화 약 1,562원)를 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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