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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이란과 국경 개방 후 과일·채소 가격 절반으로 하락
투르크메니스탄 Chronicle of Turkmenistan, bne Intellinews 2021/03/30
☐ 투르크메니스탄 전문 매체인 크로니클 오브 투르크메니스탄(Chronicle of Turkmenistan)에 따르면, 3월 22일부터 민간 상점의 과일·채소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 시장에서 감자는 1kg당 기존 14~18마나트(한화 약 4,525~5,818원)에서 7.5마나트(한화 약 2,424원)로, 사과·귤·키위 등은 1kg당 기존 40~45마나트(한화 약 1만 2,930~1만 4,546원)에서 20마나트(한화 약 6,465원)로 하락함.
☐ 2020년 12월 이란과 국경 재개방 이후 이란산 과일과 채소가 수입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내 가격이 하락함.
- 판매상들은 이란과 접경한 바지가란(Bajigaran) 국경이 다시 개방되면서 식품 수입이 이루어져 식품 가격이 하락하였다고 설명함.
- 한편 과채상은 바지가란 국경이 다시 개방된 사실을 즉각 알지 못하였다고 첨언함.
- 크로니클 오브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 주민들이 가격 하락을 환영하였지만, 판매상들은 기존 높은 가격에 과일과 채소를 매입하여 손실을 보았다고 보도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2020년 2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이란과의 국경을 폐쇄하였음.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란과의 국경을 폐쇄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이란에서 수입되던 과일과 채소류 값이 상승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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