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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에 진 부채 450억 달러로 집계

아르헨티나 The Economist, Buenos Aires Times, The Financial Times 2021/04/05

☐ 아르헨티나 정부가 IMF에 지고 있는 부채는 450억 달러로 나타남.
- 아르헨티나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진 부채는 450억 달러(한화 약 50조 8,361억 원)이며, 국민 1인당 1,000달러(한화 약 113만 원)꼴로 빚을 지고 있는 셈임.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Cristina Elisabet Fernández de Kirchner) 부통령도 정부가 IMF에 진 부채를 제때 상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시인함.

☐ 아르헨티나 정부의 예산 적자 규모는 GDP 대비 8.5%로 높은 편임.
- 아르헨티나 정부의 예산 적자는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8.5%로 높은 편이며, 정부는 2020년 9월 민간 채권단과 예산 적자 감축 노력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민간 채권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앞으로 부유 세율을 올려 예산 적자분을 줄이고, 무분별한 화폐 발행을 자제하여 40%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겠다고 다짐함.

☐ 아르헨티나 총선이 2021년 10월로 잡혀 있어, 정부는 IMF와의 구제 금융 협상을 미루고 있음.
- 그러나 아르헨티나에서 2021년 10월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정부는 유권자들의 불만을 의식해 IMF와의 신규 구제 금융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 아르헨티나 정치 전문가인 세르기오 베렌츠타인(Sergio Berensztein)은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부통령이 정권 재창출을 통해 이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IMF와의 구제 금융 협상을 연기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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