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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2020년 대외 부채, GDP 대비 62.8%로 역대 최대치 기록

튀르키예 Turkish Minute, Anadolu Agency 2021/04/05



☐ 터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외 부채 비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함. 
- 2020년 터키의 대외 부채가 GDP의 62.8%인 약 4,500억 달러(한화 약 509조 원)를 기록했다고 터키 언론인 비르군(Birgun)이 터키 재무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함. 
- 비르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전에 터키의 대외 부채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18년으로, 당시 약 4,676억 달러(한화 약 528조 원)의 대외 부채가 있었지만, GDP 대비 약 52.5%에 불과했음. 


☐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gan)의 집권 이래 대외 부채가 247% 증가함. 
- 현 터키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가 집권을 시작한 2002년, 터키의 대외부채는 약 1,296억 달러(한화 약 146조 원)였음. 
- 비르군은 정의개발당과 에르도안 대통령의 통치 아래 터키의 대외 부채가 무려 247% 증가했다고 지적함. 
- 터키 재무부는 2021년 2/4분기 터키가 약 170억 달러(한화 약 19조 원) 상당의 대외 부채와 이자를 갚을 것이라고 발표함. 

☐ 터키 리라화 폭락으로 대외 부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임. 
- 터키 재무부는 2021년 2월 말 기준 터키 정부의 부채가 약 1조 8,500억 리라(한화 약 256조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32% 증가했다고 발표함.  
- 한편 터키는 3월 중순 갑작스런 터키 중앙은행(CBRT) 총재 교체 이후 리라화 가치 폭락으로 대외 부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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