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친정부 여당, 선거법 개정

아르메니아 Asbarez, hetq 2021/04/06

☐ 4월 1일 아르메니아 의회가 선거법을 개정함.
- 총 132석 중 83석을 차지하고 있는 나의 걸음 연합((My Step Alliance)이 새로운 선거법을 승인함.
- 이에 49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권 측은 이번 선거법 개정이 6월로 예정된 조기 총선에서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ian) 아르메니아 총리의 승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함.

☐ 이번 선거법에는 비례대표제로의 완전한 전환과 정당의 의회 입성을 위한 최소 득표율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됨.
- 아르메니아 여당인 나의 걸음 연합은 기존 선거법에서 규정된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를 혼합한 선거제도를 완전히 비례대표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도입함.
- 또한 나의 걸음 연합은 정당이 의회에 입성할 수 있는 최소 득표율을 4%로 하향 조정함.
- 기존 선거법에서 정당이 의회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득표율 5%, 정당 연합은 7%를 차지하여야만 하였음.

☐ 파시니안 총리는 3월 말부터 선거법 개정을 예고하여 왔으며, 야권은 의회 토론에서 선거법 개정의 부당함을 강조하였음.
- 3월 말 파시니안 총리는 선거제를 완전히 비례대표제로 전환할 것을 밝힌 바 있음.
- 한편 선거법 개정을 앞둔 의회 토론에서 밝은 아르메니아(Bright Armenia Party) 당의 에드몬 마루키안(Edmon Marukyan) 대표는 이번 선거법 개정이 여권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게리맨더링)이며, 선거 3개월 이전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비난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