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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탈레반, 아프간에서의 마약 밀매 통해 자금 마련

아프가니스탄 TOLOnews, Reuters, MENAFN 2021/04/08

□ 탈레반 전체 수익의 40~60%가량이 마약 밀매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됨.
- 2021년 3월 미국 아프간재건특별감사관실(SIGAR, Special Inspector General for Afghanistan Reconstructio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무장단체 탈레반(Taliban) 전체 수익의 40~60%가 마약 밀매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됨. 
- 한편 미국 아프간재건특별감사관실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마약 밀매를 통해 탈레반이 약 4억 달러(한화 약 4,465억 6,000만 원)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추정함.

□ 전 세계 헤로인의 90% 이상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헤로인 생산국이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되는 헤로인은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2001년 이래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헤로인 생산 및 밀매를 막기 위해 80억 달러(한화 약 8조 9,320억 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됨.

□ 최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음.
- 미국은 2020년 2월 탈레반과의 합의에 따라 기존 약 1만 3,000명 규모의 아프간 주둔 병력을 2020년 3월 이래로 지속해서 철수시켜 왔으며, 이로 인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안보 공백이 우려되어 온 바 있음.
- 탈레반은 특히 2020년 10월 초 이후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Helmand) 등지에서 대규모 공격을 벌이는 등 아프간 현지에서의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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