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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제학교 규제 위한 신규 법안 도입 예정
스리랑카 Daily Mirror 2021/04/08
□ 스리랑카 당국이 국제학교 규제를 위한 신규 법안을 도입할 예정임.
- 4월 6일 가미니 락쉬만 피리스(Gamini Lakshman Peiris)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이 스리랑카의 국제학교를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 언급함.
- 가미니 락쉬만 피리스 장관에 따르면 스리랑카에는 현재 교육부에 등록되지 않은 393개의 국제학교가 있다며, 스리랑카에는 이들 국제학교를 규제하는 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스리랑카 교육 당국의 지침을 따르지 않는 국제학교들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밝힘.
□ 한편 스리랑카는 당국의 교육 정책을 따르지 않는 일부 사립학교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예정임.
- 가미니 락쉬만 피리스 장관은 1학년 취학아동 등록 등과 관련하여 스리랑카 정부의 정책을 따르지 않는 사립학교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 밝힘.
□ 스리랑카 당국은 최근 이슬람 학교를 폐쇄하는 등 교육제도 혁신에 힘쓰고 있음.
- 앞서 3월 13일 스리랑카 당국은 마드라사(Madrasa)로 알려진 이슬람 학교들이 스리랑카 당국의 교육 정책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국내 1,000여 개가 넘는 이슬람 학교들을 폐쇄할 것이라 밝힌 바 있음.
- 다만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마드라사 폐쇄 조치가 16세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드라사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며,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슬람 교육 기관들은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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