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 바이오테크 산업에 24억 바트 지원
태국 Bangkok Post, Bio Spectrum, Thailand Business News 2021/04/08
☐ 태국 정부가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규모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임.
- 태국 총리실 산하의 태국 투자위원회(BOI, Board of Investment)가 최근 바이오테크 산업 프로젝트에 총 24억 바트(한화 약 856억 6,000만 원)를 지원하는 정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음.
- 태국 투자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세금 감면 혜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첨단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할 방침임.
- 태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 정부의 바이오테크 지원 정책에 많은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기업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규모만 해도 300억 바트(한화 약 1조 707억 원)에 달했음.
- 이는 전년도 대비 233% 늘어난 것으로 최근 태국에서 바이오테크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태국 정부 역시 바이오테크 산업이 앞으로 태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21년에도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바이오테크 산업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음.
☐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테크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음.
- 이번에 태국 정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 중에는 일본 기업과 합작하여 의약품용 아미노산(amino acids)과 면역력 증강용 모유 올리고당(Human Milk Oligosaccharide)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음.
- 또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치료제 제조사와 생분해되는 PHA 바이오 플라스틱(Polyhydroxyalkanoate bioplastic), 그리고 치료용 단백질 연구 스타트업이 선정되는 등, 태국 정부는 바이오테크 분야에서도 여러 유형의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삼았음.
☐ 태국 정부는 바이오테크 분야를 국가 중요 산업으로 여기고 있음.
- 태국 정부는 BCG(Bio, Circular, Green) 경제 성장 모델을 국가 정책으로 내세우고, 앞으로 바이오테크와 친환경 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음.
- 태국 정부는 이번 지원 정책도 BCG 경제 성장 모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바이오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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