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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신용보증기금 조성에 협동조합개발청과 협력

필리핀 Business World, Inquirer.net, Manila Bulletin 2021/04/08

☐ 필리핀 중앙은행과 협동조합개발청이 신용보증기금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음.  
-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과 협동조합개발청(CDA, Cooperative Development Authority)이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보증기금(CSF, Credit Surety Fund)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필리핀은 지난 2015년 신용보증기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협동조합법(Credit Surety Fund Cooperative Act)을 통과시켰음.
- 해당 법에 의해 중앙은행과 협동조합개발청은 지금까지 신용보증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했으나, 신용보증기금을 찾는 중소기업이 많아지면서 두 기관이 보다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
 
☐ 신용보증기금은 필리핀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금 조달 원천 중 하나임. 
- 국제 협동조합 연합(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으로 필리핀에는 약 1만 9,000개에 달하는 협동조합이 있음. 그리고 많은 중소기업이 이들 협동조합에 가입해 있음.
-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은 자금이 필요한 경우 협동조합 차원에서 조성한 신용보증기금을 자주 사용함.
- 이는 필리핀 은행이 중소기업에 대출 담보를 요구하기 때문임. 필리핀 중소기업 가운데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을 지닌 업체는 많지 않음.
- 또한 필리핀 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위험은 높지만 수익성은 떨어지는 상품으로 여기고 있어 중소기업 대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향을 보이고 있음.

☐ 신용보증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협동조합개발청이 서로 역할을 분담할 계획임.
- 이번에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조성 업무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됨.
- 한편, 필리핀 중앙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을 홍보하고 협동조합에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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